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전국 최초 야영장 내‘토양 오염도 조사’실시

벤젠, 6가크롬, 수은 등 토양오염물질 불검출 및 기준치 이내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05.02 22:16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업해 관광객의 안전과 알권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국립공원 야영장 내 토양 무상 분석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이후 늘어나는 캠핑 인구에 맞추어 야영장 토양오염물질을 조사해 이용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야영장을 만들기 위해 시행됐다.

현재 야영장 토양오염과 관련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안전 사각지대위험이 있으며, 본 서비스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6가크롬, 벤젠 등 토양오염물질 16개 항목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우려기준에 따른 검사를 통해 오염 정도를 확인했다.

특히 벤젠, 6가크롬 등은 특별관리물질로 일정 농도 이상에 노출될 경우 장기손상, 암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월출산 천황야영장 토양오염 분석 결과 수은, 벤젠, 6가크롬 등 10개 항목은 불검출되었으며, 구리 등 6개 항목은 토양오염 1지역 우려기준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조사 결과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안전한 토양으로 야영장 방문객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야영장 토양 분석 서비스로 코로나19로 지친 이용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야영장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후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여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youngbok@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