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뉴욕 프랜차이즈 박람회' 성료

K-치킨 푸드트럭 등 관람객 인산인해... 상담 성과 3918만 달러!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06.12 09:37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IFE 국제프랜차이즈 박람회(IFE Newyork 2023)’에 참가해 총 297회 상담, 3918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뉴욕 IFE(International Franchise Expo Newyork)는 미국 최대 규모의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올해는 한국, 일본, 대만, 캐나다 등 13개국 250여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와 특색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공사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6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외식 메뉴인 치킨, 김치찌개 등을 널리 홍보했다.

특히, 박람회가 열린 맨해튼 제이콥제비츠센터 앞에서 운영한 K-치킨 푸드트럭에는 시식에 참여하기 위해 몰린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한국관 안에서도 김치찌개, 치킨, 돈까스 소스 등 다양한 시식 행사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전 세계 투자자가 몰리는 뉴욕 한복판에서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K-컬쳐의 인기와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참가업체 K사는 “처음엔 미국 시장의 정보 파악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했는데, 생각보다 높은 현지의 관심과 긍정적인 상담 결과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라며, “박람회장에서 발굴한 바이어들과 계속해서 상담을 진행하며 미국 시장개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최근 다양한 미디어와 SNS를 장식하는 세계적인 K-컬쳐 인기에 힘입어 K-푸드 열풍 또한 예전과 다른 위상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라며 “미국 등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외식 브랜드의 시장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 이영애 상임감사도 박람회장을 찾아 현장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참가업체를 격려했다. 이영애 감사를 비롯해 박람회장을 찾은 현지 교민들은 “미국을 대표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한국 외식 브랜드들이 참가한 것은 전 세계 투자자에게는 물론 미국 교민사회에도 뜻깊은 일”이라며, “미국에도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외식매장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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