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한국환경공단,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체계 구축 나서

LH공사 공익사업지구 내 발생 폐전기·전자제품 순환경제 실현기반 마련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07.02 22:08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6월 30일 오전 LH 서울본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폐가전 재활용 전문 기관인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E-순환 거버넌스)과 함께 자원순환체계 구축 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익사업지구내 이주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폐전기·전자제품이 수거되어 안전하고 적정하게 회수·재활용하게 된다.

전기·전자제품 폐기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E-순환 거버넌스 콜센터이나 인터넷 모두비움 누리집에 신청하면 E-순환거버넌스에서 방문일정을 조율해 제품을 인수하고 재활용업체에 적정하게 인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 보상현장에 방치된 생활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각 가정에는 폐기물 처리의 편의를 제공하게된다. 또한 연간 약 1,161톤의 폐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 2,864톤을 감축하여 소나무 20,503그루 심는 환경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환경공단은 자원순환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정보제공과 제도지원을 하고 적정 재활용을 모니터링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국 사업지구 현장에서 폐가전 등을 수거하여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무상 방문수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인수한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 처리하고, 회수·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하는 등의 역할을 각각 수행한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개발 사업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까지 환경적으로 건전한 처리가 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순환경제를 위해 많은 공공기관과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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