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1차 한-인니 녹색 기반시설(인프라) 개발 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우리 물 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상태양광, 상수도 등 사업 논의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07.07 12:10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7월 6일 송산 글로벌교육연구센터(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제1차 한-인니 녹색 기반시설(인프라) 개발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정부혁신 추진과제 중 하나인 이번 공동위원회는 지난해 3월에 체결한 환경부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간 녹색 기반시설 개발 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양국 간 세부적인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을 대표로 환경부 물산업협력과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했으며, 인도네시아는 자롯 위디오꼬(Jarot Widyoko) 공공사업주택부 수자원청장을 대표로 수자원청 및 주거청 국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공동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예정지역(동칼리만탄 지역)에 대해 수립할 수상태양광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소개하고, 향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에서 공적개발원조(ODA)로 추진 중인 덴파사르 스마트물관리 시범사업과 신수도 예정지역 정수장 구축사업의 추진현황도 점검했다.

인도네시아 측은 신수도 건설에 따른 인도네시아의 상수도 사업현황과 추가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상수도 기반시설 구축 시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한-인니 공동위원회에서 논의한 양국의 물-에너지 분야 협력사업은 인도네시아가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국 간 협력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물 기업들이 해외수출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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