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SK에코엔지니어링, ESG 스타트업 육성 위한 MOU 체결

탄소중립·자원순환 등 ESG 분야 발굴나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08.08 19:25
▲(왼쪽부터) 정지영 한국사회투자 액셀러레이팅투자4팀 팀장,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 오동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 장재균 SK에코엔지니어링 프리콘팀 팀장이 지난 7일 SK에코엔지니어링 본사(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사회투자>.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와 SK에코엔지니어링이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SK에코엔지니어링(대표 오동호)과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SK에코엔지니어링 본사(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동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 등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ESG 분야 우수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ESG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기술확보. 우수 기술 현장 적용 성과 도출, 향후 유망 스타트업 투자 검토 및 지원 등이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탄소중립, 자원순환 분야, 친환경 스마트건설기술 등 ESG 분야 기술 확보를 위해 한국사회투자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중 유망기업을 발굴해 시너지를 도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ESG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시너지 도출을 위해 SK에코엔지니어링의 현장 적용 기회를 제공해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성공적으로 도출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에는 직접 투자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오동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는 “자사의 핵심 사업 모델인 배터리, 리튬이온전지분리막(LiBS), 수소 등 그린에너지 플랜트 분야를 비롯해 여러 부문에서 ESG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글로벌 탄소 중립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최고의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도 “매년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 탄소중립, 자원순환 분야 ESG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SK에코엔지니어링의 ESG 경영과 기술에 대한 전문성, 진정성을 바탕으로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 479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632억 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하나금융그룹, IBK기업은행, 코이카, 현대오토에버 등이 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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