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창의예술교육 교사연수 '온드림 아츠클래스' 개최

영국 창의예술교육 소셜벤처 'ARTIS'와 글로벌 파트너십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08.16 18:01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교사 중심의 학교 창의·인성 교육 혁신 통한 학교 문제 해결
-음악·무용·연극·드라마로 리더십·소통·협력·창의성 등 일상 필요한 기술 향상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경기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전국에서 엄선된 초중등 교사 55명과 창의예술교육 교사연수 '온드림 아츠클래스'를 진행했다.

온드림 아츠클래스는 아직 이론적인 교육에 머물고 있는 국내의 대다수 일반 교과 수업에 연극, 음악, 드라마 등 예술분야의 기법과 도구를 접목시켜, 보다 재미 있고 교사 중심의 수업으로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는 교수법을 전수하는 글로벌 교육 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지난해부터 영국 창의예술교육 소셜벤처 ' ARTIS'와 국내 비영리 교육 소셜벤처 (사)점프와의 창의예술교육 한국형 모델 개발 및 미래 교육 리더가 될 선생님 양성을 목적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어 진행되고 있다.

재단은 올해 55명의 초·중등 교사들을 선발한 가운데 선발된 교사들은 연수 참여 경험 여부에 따라 신규교사 프로그램과 알럼나이 교사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영국 아티즈(ARTIS) 멘토와 함께하는 집중적인 합숙 연수를 진행했다.

온드림 아츠클래스 프로그램은 창의예술 기법을 일반 교과목에 접목시키는 방법론을 가르치는 수업이 주를 이뤘다. 

참여 교사들은 각자의 교실 현장 경험을 떠올리며 학생이 창의예술 기법이 접목된 수업에 어떻게 참여될 수 있을지 고민을 얻고, 동료 교사들, 영국 멘토들과 함께 고민을 나눴다.

Nigel 영국 창의예술교육 소셜벤처 아티즈의 디렉터는 "본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들이 각자의 맥락으로 창의예술교육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우리는 교사들이 리더십, 소통, 협력, 창의성 등 일상 수업에서 필요한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단은 연수 이후에도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창의예술교육을 연구하는 소그룹커뮤니티 지원, 아티즈 멘토와의 온라인 멘토링, 교사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보수 교육 등이 연중에 예정되어 있다.

내년부터는 영국 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영국 현지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시연하면서 창의예술교육 한국형 모델을 이끌어 갈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선생님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창의예술교육의 저변이 확대되어 보다 교사 중심의 교육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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