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깨끗한 먹는 물 확보” 상수원 수중 정화활동 펼쳐

팔당대교 ~ 강동대교 구간 취수구 인근 및 상습 적치구역 쓰레기 수거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10.24 19:46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팔당대교에서 강동대교까지 약 9.6km 구간에서 상수원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수중 정화 활동은 작업 구간 내 상습 적치 구역 및 취수구 주변의 부식 및 퇴적된 수중 쓰레기를 집중 수거·정비하여 수생태계 보전 및 상수원 수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이번 정화 활동은 작년까지 약 820톤의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올해는 매일 21명의 전문인력 및 장비를 동원하여 10월 23일부터 11월1일까지 10일간 추진한다.

특히, 작업구역에 포함된 토평, 도곡, 강북, 덕소, 하남 5개 취수장 인근 지역을 집중 정화하여 수도권 주민의 식수를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취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강청은 이번 수중 정화 활동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법에 따른 안전교육 및 작업장 안전 점검, 필요물자 제공 등을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한강 상수원 수중 쓰레기 정화 활동을 통해 상수원 수질 개선 및 먹는 물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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