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스포츠의 올바른 방향설정 나선다! ‘더코리아스포츠포럼’ 창립

초대 상임대표에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추대 선출, 공동대표 6인 선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11.17 10:00
▲오진학 전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더코리아스포츠포럼 창립 총회 의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 정책 전문연구-토론기능 확충,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스포츠발전체계 정립 기여

더코리아스포츠포럼(상임대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삶, 행복한 미래, 건전한 사회 구축을 위한 목표로 11월 17일 오후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더코리아스포츠포럼은 지난 3월부터 5월, 포럼 결성을 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준비위원회 출범과 함께 17일 창립총회 및 기념포럼을 진행했다.

총회에서 더코리아스포츠포럼은 국민 건강과 국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스포츠 진흥사업 및 활동과 국가 스포츠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자문 및 연구 활동, 스포츠 정신에 기반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문화 활동 및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출산 및 인구감소에 따른 계층별 스포츠 참여 방안과 학교체육(유소년 포함) 정상화 및 전문선수 및 국가대표 육성 방안,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여가 및 건강증진 방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스포츠의 역할과 과제, 제4차 산업혁명에 맞는 스포츠 정책 발굴, 남북통일에 대비한 스포츠의 임무와 역할, 세계를 선도하는 스포츠산업 및 프로스포츠 발전 방안 등의 세부 과제 계획을 가지고 있다.

▲11월 17일 진행된 더코리아스포츠포럼 창립 총회
남일호 전 대한체육회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 총회에서는 오진학 전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의사를 진행한 가운데, 상임대표에 최 윤 OK금융 회장이 추대 선출됐고, 김종욱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과 손석정 전 남서울대학교수, 남일호 전 대한체육회 본부장, 전선혜 중앙대학교수, 채용현 연세 새봄의원 원장, 은승표 코리아 스포츠 정형외과 원장이 추천에 의한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또한, 행정감사에 류득하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 회계감사에 김홍돈 율성회계법인 대표이사, 사무총장에 이재구 삼육대학교수, 사무부총장에 이종철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공정 감사실장이 선출됐다.

현경병 서울시장 비서실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대신해 “‘더코리아스포츠포럼’의 창립을 축하하며, 미래 스포츠의 올바른 방향 설정과 스포츠가 국민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포럼의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서울시도 포럼의 정책 소통과 현안문제에 대한 제안과 방안을 적극적으로 나서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축사를 대독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자 IOC위원은 서면축사에서 “국민 모두가 스포츠권 누림은 물론, 학교체육 정상화 노력이 필요한 이때 ‘더코리아스포츠포럼’의 창립은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 포럼에서 다양한 사업과 강연회, 학술활동을 통해 국민을 위한 스포츠 복지를 구현하는 구심점 역할과, 이를 통해 우리나라 스포츠계 전체에 순기능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포럼 창립을 축하했다.

▲ 최 윤 상임대표(OK금융그룹 회장)<사진제공=OK금융그룹>
최 윤 상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스포츠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대한민국 스포츠 전문가들과 함께 더코리아스포츠포럼의 힘찬 출범을 알리게 된 것에 기쁘고, 상임대표 추대 선출에 감사하다”면서, “대한민국이 스포츠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더코리아스포츠포럼이 스포츠 정책 전문 연구와 토론기능을 확충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스포츠발전체계를 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선구자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엘리트 스포츠 정책의 대전환기를 맞는 지금, ‘학교’체육이야말로 진정한 선진국형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라며, “생활체육을 스포츠맨십을 쌓은 학생들이 스포츠정신을 바탕으로 엘리트 선수로 커나가는데 있어 더코리아스포츠포럼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창립식 2부 행사인 기념포럼에서는 전선혜 중앙대학교수가 사회를 맡고 손석정 전 남서울대학교수가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과 역할’, 이재구 삼육대학교수가 ‘왜 2036 서울 올림픽을 유치해야 하나?’ 이란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 손석정 전 남서울대학교 교수
손석정 교수는 발제에서 “생활체육을 비롯해 학교체육, 전문체육, 스포츠산업 등 스포츠는 국민행복을 위해 필요한 국가 성장 동력이자 생존전략으로 미래사회를 견인할 스포츠 조직 재조직화가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한 행정조직 개편으로 국무총리실 직속 중앙행정기관위원회로 미래지향적 혁신조직 국가스포츠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손 교수는 이어서 위원회 구성으로 여러 부처에 분산된 기능을 통합적으로 운용해 불필요한 예산, 인력 확대없이 효율적 조직 신설이 가능하며, 조직 효율화로 절감된 재정을 재투자해 스포츠 복지 확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정책의 성과 창출, 스포츠 정책의 일관성과 집행력 확보, 민간 전문가의 참여로 민주성-전문성 확대, 기능 통합·운영으로 전문적인 지원역량을 강화하는 스포츠 행정 효율화를 이룰 수 있는 기대효과를 언급했다.

▲ 이재구 삼육대학교 교수
이재구 삼육대학교수는 ‘왜 2036 서울 올림픽을 유치해야 하나?’ 이란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가장 보고 싶은 글로벌 혁신 미래도시 서울을 위한 모멘텀, 올림픽 모멘텀을 이용해 메가시티 서울-부산-인천의 글로벌 위상 구축을 위해서라도 2036 서울 올림픽 유치가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한 거시적 과제로 한국-서울의 글로벌 엘리트 이미지화 구축과 글로벌 혁신기술 모델 도시로 인지도/위상 제고 등을 꼽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교수는 2036 서울 올림픽을 유치의 실제적 과제로 서울올림픽 유치의 필요성과 역량에 대한 서울시민 및 대 국민 홍보 강화와 국가차원에서의 유치추진 지원 발표/홍보, IOC사업 적극 동참 및 접촉 활동 강화, 국제스포츠 이벤트 유치 개최 활동 강화(KOC-Seoul), IOC 미래유치위원회 위원 초청 유치활동 강화(KOC-Seoul) 등이 필요하며, 유치 이후, 한번도 평화체제실현을 위한 서울-평양 공동개최와 서울-부산, 서울-플라디보스톡, 서울-울란바트라 공동개최 추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창립 기념식 사진
이번 창립식 및 기념포럼에서는 신용락 대한체육회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시·도체육회에서 이종헌 전 인천시체육회 미래전략지원단장과 박종수 대구시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 김원한 경북도체육회 종합대회지원단장, 중앙경기단체에서는 이종국 대한 수중·핀 수영협회 이사, 양현철 전 서울시 탁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이종하 경희대학교수, 최관용 한국체육대학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김진국 MBC 축구 꿈나무재단 이사장을 비롯 임철환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과학연구부장 등 회원 및 관련 인사 약 1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한편, 상임대표에 선출된 최 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재일교포 3세로 올해 7월 아시안게임 역사상 첫 재외동포 출신 선수단장직을 맡으며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었다.

‘21년 제41대 대한체육회 이사직과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을 거쳐 현재 (사)대한럭비협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배구·럭비·골프·농아인야구·유도·여자농구·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와 인연을 맺고 다년간 후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올해 3월에는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에 이은 그룹의 2번째 스포츠 구단으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을 창단했으며, 골프 부문에선 그룹 내 장학재단을 통해 차세대 골프 유망주의 성장을 지원하는 골프 장학생 프로그램인 '세리키즈'를 운영하고 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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