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구청사 앞 광장에 ‘미디어폴’ 설치…주민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4.01.08 10:42

미디어폴이 설치된 도봉구청 앞 광장이 구민들 사이에서 도심 속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 구민에 따르면 “고화질 대형화면에서 선보이는 미디어아트는 회색빛 도심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였다”며, “구청 앞을 지나가는 길이 새롭고 설렌다”고 전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도봉구청 앞 광장에 둘레 37.5m, 세로 2m 규모의 미디어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미디어폴은 미디어 아트 표출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로 구성됐으며, 미디어 아트의 시각적 효과를 더하는 LED 조명이 설치돼 있다.

특히, 몸짓에 반응하는 모션센서가 부착돼 있어 사람과 이미지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야간에 빛 공해로 인한 민원은 주‧야 조도 및 콘텐츠 조절 기능으로 최소화한다.

현재 미디어폴에서는 새해를 맞아 ‘HAPPY NEW YEAR’ 등 특별 아트쇼가 펼쳐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설날 등 계절별, 기념일에 맞는 콘텐츠가 구청 앞 광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청 앞 광장을 구민과 함께하는 힐링, 만남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렵고 딱딱한 도봉구가 아닌 구민 곁 친숙한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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