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온라인도매시장, '11번가' 거래 참여

1월 25일부터 사과, 배, 한라봉 등 고품질 과일류 판매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4.01.26 10:3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첫 거래가 시작된다.

11번가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사과, 배 등 설 명절 수요와 제철을 맞은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 5개 품목을 구매하고, 판매자인 동화청과는 산지에서 오프라인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11번가 물류센터로 직배송한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이 적용되는 오프라인 도매시장에서는 도매시장법인의 제3자 판매 금지, 중도매인의 직접집하 금지 등이 규정돼 있지만,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는 이러한 제약이 없다. 이번 거래는 국내 5대 청과법인 중 하나인 동화청과의 경매사가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별해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직접 구매자인 11번가에 바로 판매하는 형태다.

이상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사업단장은 “자유로운 경쟁이 가능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새로운 거래유형들이 나타나고 있다”라면서, “온라인도매시장은 유통비용이 절감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판로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 확보와 국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첫 거래를 시작하는 11번가는 25일부터 사과, 배,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5개 품목 판매를 시작하며, 이번 거래를 시작으로 토마토, 감귤 등 거래 품목을 지속 확대해 신선하고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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