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감사협회, ‘제1회 대한민국 청렴감사열전’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4.05.01 19:32
▲사진제공=공공기관감사협회
-한전 등 30개 공공기관 참여, 각 기관별 청렴우수사례 소개 및 감사인의 바람직한 역할 전시
-전영상 회장 주도 아래, 감사인 전문성 및 독립성 확보 위한 교육 및 제도개선 적극 실행
-전영상 회장, “국민편익 증진 위해 공공기관 리스크 점검 강화할 것”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이하, 협회)는 4.30.(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1회 대한민국 청렴감사열전」을 기획재정위원회 등과 공동주최했다.

어린이동아가 주관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상훈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장종태 국회의원 당선인, 정승윤 권익위 부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을 비롯한 〯〯30개 공공기관이 참가해 청렴사회 실현을 위한 각 기관별 청렴우수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감사인의 바람직한 역할과 노력을 전시했다.

전영상 회장(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개회사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청렴의 사회적 가치를 정확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정직과 공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외에도 협회는 전영상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제8대 회장으로 취임(’23. 7월)한 이후, 정부 유관기관과 함께 감사인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해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2023 공공감사인 워크숍’에서는 46개 기관 137명의 감사인들이 참여해 최신 감사기법과 기관별 우수 감사사례를 공유하였고, 권익위원회, 한국행정학회와 공공감사인 역량강화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2023 감사인대회’에서는 73개 기관 200여 명의 감사인들이 참석하여 1년 성과를 공유하고, 내부감사, 적극행정면책 등 다양한 감사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기관 및 개인에게 감사원장상, 산업부 장관상, 협회장상 등을 수여하며 공공감사인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공공기관감사협회
또한, 전영상 회장은 공공분야 감사인들의 독립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협회 회원사들의 실장급 책임자를 중심으로 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기관별 현황과 의견을 수렴하여, 감사인 우대방안 등 감사 독립성 확보에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감사원장에게 건의하는 등의 실무적 노력을 계속해 왔다.

감사인 우대제도에 대해서는 기관 내부의 비위를 적발해야 하는 감사업무의 특성상, 인사상 불이익에 대한 우려로 감사 보직에 대한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감사인 우대제도 등 제도적 유인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나, 기관마다 우대제도 운영수준이 다르고 시행근거도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근무평가, 수당, 교육 등 8대 분야에 대한 ‘공공기관 감사인 우대 표준(안)’을 정립하여 감사원장에게 건의했었다.

제도개선관련해서는 각 기관 내부의 부적정 인사전횡(징계처분자에 대한 보직부여 혹은 승진 등)을 사전 예방하고자 승진, 보직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일상감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감사원에 건의했었다.

제1회 대한민국 청렴감사열전을 마치며 전영상 회장은 “공공기관은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만큼 더욱 청렴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기관의 위험요인을 사전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최신 감사(監査)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공공기관 자체감사인 교육’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하겠다”면서, “협회는 공공감사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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