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전산망 중고차매매사이트, 투명한 시세 확인 도움되

추운 날씨만큼 겨울철 중고차 시장은 전통적으로 비수기로 알려져 있다. 특히 눈과 얼음, 추위로 인해 자동차 고장과 사고가 빈발하는 겨울철에는 중고차 구매 시 더 각별하게 차량상태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더구나 연식이 어느 정도 있는 중고차의 경우 평소보다도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로 하는데, 저렴하다는 이유로 관리상태가 좋지 않은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수리비가 더 나오는 사례들도 많아 꼼꼼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싸다니카

하지만 일반인들의 경우 자동차에 대한 전문 지식이 많지 않아 관리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쉽지가 않다. 뿐만 아니라 일부 비양심적인 딜러들의 경우 허위, 미끼매물을 통해 소비자를 유인하거나 하자차량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주행거리 조작이나 침수차량을 모르고 구매하였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다.

이런 가운데 2016년 중앙일보에서 개최한 소비자의 선택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는 전국 딜러전산망을 통해 실매물 중고차만 취급하는 허위매물 없는 중고차사이트를 구축하였다고 전하면서 소비자들은 직접 딜러전산망을 통해 투명한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싸다니카 중고차매매사이트에서는 전국 6만여대의 실매물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히스토리 등을 통해 자세한 이력과 관리상태를 정확하게 짚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싸다니카 관계자는 “중고차 구입시 침수차량이나 주행거리 조작 등 하자차량을 구입할 수도 있는데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고차 구입 전 사후처리와 하자 차량 판매 시 조치 등을 계약서에 기재해야 하며 또한 미리 고지되지 않은 것은 없는지 서류 등을 정확하게 확인해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