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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시작인 고대부터 내려오던 자연분만법 중 하나인 수중분만은 양수와 동일 조건의 물속에서 아기를 낳는 방법이다. 1960년대부터 일반인들에게 보급되기 시작해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 최초로 시도되어 현재까지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자연주의 출산은 분만대처럼 누운 자세가 아닌 물속(양수와 같은 농도의 염분을 지닌 소독된 용액)에 앉은 자세로 분만해 골반이 잘 벌어지고 힘을 주기도 쉬워 태아의 상태뿐만 아니라 산모의 진통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을 줄여준다. 또 양수와 같은 약 30도의 물속에서 진행돼 뛰어난 자궁 수축으로 일반 분만보다 회음 열상이 적고 분만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최근 산모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 2016년 김지은(34. 광명시)씨는 분만대 위에서 약 16시간의 진통을 겪은 후에야 3.2kg의 아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첫 출산에서 긴 산통과 출산 후 회음부 상처가 잘 아물지 않아 둘째는 다른 방법으로 낳기를 계획했고 자연주의 출산을 통해 건강한 둘째를 낳을 수 있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하지만 자연주의 출산은 태아의 감염 및 모성 감염의 위험이 있고 수중 진통 시 태아에 지속적인 감시가 어려워 수중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산모들은 전문의료 지식과 위생적인 시설을 갖춘 산부인과를 선택해야 한다고 GM제일산부인과 정영철 원장은 충고한다.
이에 대해 정영철 원장은 “부드럽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족분만실과 개인적인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산부인과나 브릿지 (Breech Delivery, 둔위 분만), 브이백(VBAC, Vaginal birth after Caesarean Section) 등의 의료 기술을 갖춘 신부인과나 기계적 분만이나 제왕절개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욕조출산(수중출산), 르봐이예출산, 라마즈출산, 히프노버딩출산 등의 분만법을 진행하는 병원에서 자연주의 출산을 진행해야 산모와 아이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GM제일산부인과는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해 임신부터 단유까지 산모의 수유 교육 및 상담, 유방관리를 돕고 ▲아기맞이 부부 출산교실 ▲엄마 아빠가 함께하는 실전 분만 교실 ▲웰컴맘 모임 ▲순산 요가교실 등의 GM아카데미를 선보이며 자연주의 출산을 선도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방문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