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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시 지원 좋은 여성 일자리 특화프로그램 ‘DIY목공디자인전문가’ 직업훈련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3D 라이노를 활용한 DIY목공디자인 전문가’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서울시지원 좋은 여성 특화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사업이다.
서울시에 거주 중인 미취업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교육이며, 오는 6월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 20명은 6월 15일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가구모델링 프로그램인 라이노프로그램을 활용한 도면작성, 공구사용법, 구조별/종류별 가구제작 실습, 페인팅 기법, CNC가공 기법 등 총 308시간의 전문 심화교육으로 구성된 교육은 6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가구리폼 등을 교육하는 목공체험학습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 목공협동조합 설립, 개인창업이 가능하며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와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박정숙 관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초•중•고등학생의 진로직업체험교육 중 DIY 프로그램도 확산되고 있어 목공 DIY의 전망이 밝다. 기존 여성전통직종을 탈피한 일자리 창출로 목공업이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는 이유다”고 설명했다.
한편 ‘DIY목공디자인 전문가’ 과정은 2013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6기를 모집 중에 있다. 기존 수료생이 만든 메리우드 협동조합은 마을과 연계한 여성협동조합 성공모델로,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는 서울시 ‘일자리대장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DIY목공디자인 전문가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할 경우 참가신청서, 반명함 사진 1매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역로 10 혜우빌딩 4층(이대역 1번출구 도보 5분)에 위치한다. ‘DIY목공디자인 전문가’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