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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동현 SNS |
송하율과 김동현의 사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하율과 김동현은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11년 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운 송하율과 김동현은 무려 10번 이별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동현의 어머니는 “내 생각에 두 사람이 10년 넘게 만나면서 10번은 헤어지고 다시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졌을 때 한 번은 김동현이 앞으로 장가를 안가겠다고 말을 하더라. 그게 답답해서 내가 같이 공개구혼 프로그램까지 출연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동현은 “그 때는 완전히 끝난 것처럼 헤어졌었는데, 결국 다시 송하율을 찾아가게 되더라”며 “결혼을 그냥 하자고 할 수는 없었다. 나는 자리를 잡고, 집도 사고 한 뒤에 하고 싶었으니까. 그냥 빨리 결혼을 하면 송하율은 나를 집에서 기다리는데, 나는 매일 맞고 때리고 하는 일을 해서 그럴 순 없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송하율은 “당시에는 내가 예민했다. 친구들은 결혼 준비를 하는데 김동현은 연애를 시작하고 7년이 지나도록 결혼 얘기가 없으니까 티격태격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