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데이트 위해 가볼 만한 서울대입구역 맛집 ‘코코미’

관악구청 인근의 샤로수길은 오래된 점포의 정취와 특색있는 가게의 발랄함이 공존하는 곳으로 근처에 있는 봉천동, 낙성대 주민들은 물론 서울대 학생들이 데이트를 위해 빈번히 방문하는 공간이다. 이에 샤로수길에 가장 가까운 서울대입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집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 중 초밥을 좋아한다면 가볼 만한 초밥 전문점을 알아본다.

바로 샤로수길 핫플로도 불리며 초밥 애호가들 사이 호평을 얻고 있는 봉천동 서울대입구역 맛집 ‘코코미’이다. 이곳에 가면 우선 정감 가는 외관으로 일본 현지 스시집에 온 느낌이 난다. 바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로 나눠져 있어 혼밥 혹은 데이트 장소로 활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코코미는 밥이 맛있는 초밥집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코코미를 방문한 고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인스타그램에서 이곳에 대해 ‘따뜻한 밥. 밥알 사이 공기층이 살아있음’, ‘신선한 회’, ‘모듬초밥, 특초밥, 해물탕, 참치타다끼로 심히 만족스런 한 끼’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흰살생선, 붉은살생선, 등푸른생선과 기타 해산물 등 다채로운 초밥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특초밥, 셰프 추천 초밥 등이 대표메뉴다. 이밖에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탕이나 사시미 또는 튀김 등도 함께 맛볼 수 있는 A세트, B세트 등도 인기다. 한끼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후식으로 제공되는 수제 과일 푸딩도 별미다.

서울대입구역 맛집 ‘코코미’의 관계자는 “저희 가게 문에 ‘초밥 먹을 생각에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라는 멘트가 적혀 있다. 저희 공간을 찾으시는 분들이 다음에 오실 때에도 가슴이 뛰실 수 있게 저희 역시 날마다 코코미(마음의 맛)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