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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한옥순 회장은 3일 오전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 구로구 오류마을 보육원을 위문했다.
앞서 2일 송파구 마천동 도담 하우스 미혼모 시설에 이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류동 희망을 만들어가는 보육시설을 방문했다.
한옥순 회장은 가정이 해체돼 정상적인 양육이 어렵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영아, 미취학 아동, 초․중․고생 등 총 55명이 거주하고 있는 오류마을의 소식을 접하고 생필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원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한뜻으로 정성과 마음이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후원 물품을 준비해 전달할 수 있었다"며 "나눔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주인공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항상 건강하고 세상을 향해 자신의 꿈을 펼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유선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부회장은 "오류마을 보육원 원생들에게 관심과 온정이 더욱 절실해지는 날 앞두고 따뜻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후원으로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