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내일 본회의에서 부동산·민생경제 법안 반드시 처리"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입력 : 2020.08.03 14:19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부동산 법안과 민생경제법안을 반드시 처리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례적일 정도로 신속하게 법안을 시행한 것은 시장 혼란을 조기 진정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사실 20대 국회 때 통과될 것이 늦어져서 21대로 넘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내일 7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다. 임대차3법 중 남은 하나인 부동산거래 신고법을 비롯해 ‘부동산 3법’인 종부세·법인세·소득세법을 비롯해 부동산 법안과 민생경제 법안이 반드시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당정은 제도 취지와 내용을 최대한 홍보하고 정부는 사례별로 정리해서 배포해 달라"며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제도 오해에 의한 갈등이 예상되니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호우 피해와 관련해서는 "정부와 중대본, 지자체, 관계부처에서는 보다 강력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당정은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임시주거 시설 등 대책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6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생산·소비·투자 3개 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에 대해서는 "7월 중에도 수출 감소세 둔화 등 경기신호가 괜찮아서 이르면 3분기 반등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세계경제가 매우 어려워서 낙관만 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특별재난지원금이 거의 소진된 단계에 왔기 때문에 2분기 소비진작이 4분기까지 이어지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럴 때일 수록 정책위 중심으로 내수 소비진작에 더욱 정책을 개발해달라”고 당부했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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