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비서실장 사표 반려…靑 "수석급 인사 일단락"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입력 : 2020.08.13 15:57
문재인 대통령과 노영민 비서실장이 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윤종인 신임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청와대가 13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표가 반려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수석급 이상 인사는 일단락됐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단락이 대통령의 반려를 결정했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6명이) 사의를 표명했었고 그러니까 (4명의) 인사발표가 있었다"며 "일단락됐으니 그렇게 해석해도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사회수석에는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다.

지난 7일 사의를 표명한 6명의 고위 참모 중 노 비서실장과 김외숙 인사수석을 제외한 4명이 교체된 것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노 비서실장과 김 인사수석의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오늘부로 사실상 유임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노 비서실장은 당분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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