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전남 곡성·경남 하동 등 11곳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08.13 17:55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전남 곡성군·구례군·나주시·담양군·영광군·장성군·함평군·화순군,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합천군 등 11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재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께 문 대통령이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곡성·담양·화순·함평·영광·장성군과 나주시, 경남 하동·합천군 등 11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전했다.

윤 부대변인은 "이번 2차 선포는 지방자치단체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직후에 행정안전부가 긴급 사전 피해 조사를 실시해 선포 기준의 초과 여부를 우선적으로 판단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향후 특별재난지역 선포 충족 여부가 불확실한 지역은 읍·면·동 지역을 포함해 피해 조사 거쳐 신속하게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지역을 선정할 때 시·군 단위로 여건이 안 돼도 읍·면·동 단위까지 세부적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일 안성·철원·충주·제천·음성·천안·아산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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