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전국민 재난지원금 시급히" 이낙연 "추석 이전에 지급"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0.09.01 14:52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예방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만나 전 국민 고용보험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1일 오전 국회 정의당 당대표실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심 대표는 2차 재난지원금의 선별 지원을 주장하는 이 대표를 향해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정의당이 전 국민에게 재난수당을 지급하라고 하는 것은 전적으로 시급성에 따른 것"이라며 "선별이 주는 부작용이 워낙 크기에 신속한 지급을 위한 선택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재난수당과 별개로 자영업자들에 대한 현금성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 대표는 "재난지원금 문제와 관련한 당정협의가 이미 시작됐고 이번 주 안에 큰 가닥을 잡고 내주 전반기까지는 결론을 내야 4차 추경 편성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여러 가지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하고 있다. 미래까지를 내다보면서 책임 있게 결정을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충분히 시급성이 있다는 걸 다 안다"며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추석 이전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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