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과 습기, 늦더위 지속되는 9월

공기 중 유해세균 증식에 최적화…감염병 발생 예방수칙 준수해야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0.09.03 22:18
가을에 접어드는 9월은 8월 다음으로 태풍 내습이 잦고 집중 호우가 흔한 달로, 9월 중순까지는 여름철과 비슷한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처럼 덥고 다습한 날씨는 곰팡이균, 식중독균 등 각종 유해 세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므로 세균 감염성 질환에 대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곰팡이균은 온도 2-30도 사이와 습도 60% 이상의 환경에서 가장 잘 증식하며, 이 때 공기 중에 퍼지는 포자는 인체 내에 쉽게 침투해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포자가 호흡기에 붙게 되면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천식 등의 원인이 되며, 피부에 붙는 경우 무좀, 완선, 어루러기 등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거나 상처부위의 세균감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역시 덥고 다습한 계절에 쉽게 번식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물을 매개로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번식한 세균이 공기 중에 부유하다 낙하되어 주변 물체의 표면이나 피부 등에 서식하다가 소화기로 유입되는 발병 경로가 존재해 유의해야 한다.

이같이 공기 중에 분포하는 세균으로 인한 감염 위험은 생활 속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해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첫째로, 자주 집안을 청소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곰팡이균의 먹이가 되는 먼지를 없애 증식을 차단하고, 가구와 조리대 등의 표면을 깨끗이 닦아 혹시 묻어 있을지 모를 식중독 원인균을 제거해야 한다.



둘째로, 실내 습도를 높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하루 최소 두 번, 30분 이상 집안 창문을 열어 자연 환기를 시켜 습기를 배출하는 것이 좋고, 환기가 어렵다면 제습기를 가동하거나 최소 3-4일에 한 번 난방이나 냉방을 통해 습기를 제거해 세균 번식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공기살균기를 사용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것도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기업 ㈜코비플라텍의 제품들은 공기 중의 극초미세먼지와 곰팡이균 등을 살균 제거하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원인균을 99.9% 살균하는 기능을 공인 시험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검증받았다.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의 공기 전파 대비를 위해 실내 공기 관리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공기살균기가 차세대적 대안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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