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국민의힘 차이 줄어…민주 37.8%·국민의힘 31.0%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0.09.07 11:00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40% 밑으로 내려갔다.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은 지지율이 상승했다. 

8월 2주차에 3년 10개월 만에 민주당을 앞섰던 국민의힘이 이후 내림세를 타며 민주당과 격차를 벌렸지만 다시 조금씩 차이를 좁혀가는 양상이다.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9월 1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6%p 내린 37.8%, 국민의힘은 0.9%p 오른 31.0%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0.8%p 오른 4.6%, 국민의당은 0.7%p 내린 3.9%, 열린민주당은 2.1%p 오른 5.7%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5%p 하락한 13.8%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서울과 충청권에서 지지율이 7.3%p와 6.2%p가 각각 내렸다. 대구·경북에서는 4.1%p가 올랐다. 여성층에서는 4.9%p가 떨어졌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4.5%p가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5.4%p가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8월 4주차 조사에서 10.3%p이던 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6.8%p 차이로 좁혔다. 국민의힘은 충청권에서 4.0%p, 서울 지역에서 4.0%p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젊은 층 지지율이 상승했다. 20대 지지율이 3.0%p, 30대 지지율이 6.6%p 상승했다. 보수층에서는 지지율이 4.4%p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응답률은 4.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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