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책 반대52%, 찬성 33%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0.09.09 10:01
▲국시 거부 의대상 구제책 반대52%, 찬성 33%/출처=리얼미터
정부의 의료정책에 항의해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했던 의대생들의 구제와 관련, 구제책 마련을 반대한다는 의견이 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9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국시 미응시 의대생 구제 찬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4%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별도 구제책이 필요하다고 답한 사람은 32.8%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반대 65.6%vs찬성 20.3%)에서 가장 많은 반대 의견이 나왔다. 이어 경기·인천(54.3%vs38.1%), 대구·경북(52.7%vs34.7%), 서울(51.2%vs31.8%), 대전·세종·충청(50.3%vs29.8%)순으로 ‘반대’ 응답이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반대 57.4%vs찬성 29.3%)와 30대(56.7%vs31.0%), 50대(56.6%vs33.7%), 20대(49.6%vs34.7%)에서는 ‘반대’가 많았다. 반면 60대에서는 ‘반대’ 43.2%와 ‘찬성’37.6%로 찬반이 비등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반대 66.5%vs찬성 15.8%)에서는 ‘반대’ 응답이 많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35.5%vs49.6%)에서는 ‘찬성’ 응답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화)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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