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참모총장에 남영신·공군 참모총장에 이성용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09.21 11:22
▲육군 참모총장에 현 지상작전사령관인 남영신 대장이 내정됐다./사진=뉴시스
국방부가 육군 참모총장에 현 지상작전사령관인 남영신 대장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공군 참모총장에는 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인 이성용 중장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는 현 육군 참모차장인 김승겸 중장을, 지상작전사령관에는 현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인 안준석 중장을, 2작전사령관에는 현 지작사 참모장인 김정수 중장을 각각 내정했다.

이들은 오는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임명될 예정이다.

남영신 육군 참모총장 내정자는 학군23기로 지상작전사령관, 군사안보지원사령관, 특수전사령관, 3사단장 등을 역임한 야전작전·교육훈련 분야 전문가라고 알려졌다.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창군 사상 처음으로 학군(ROTC) 출신은 최초다.

이성용 공군 참모총장 내정자는 공사34기로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참모차장, 기획관리참모부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전력 분야 전문가다. 

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 내정자는 육사42기로 육군참모차장, 3군단장, 연합사 작전참모부 차장 등을 지냈다.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 내정자는 육사43기로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5군단장, 합참 작전부장, 15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정수 2작전사령관 내정자는 육사42기로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수방사령관, 27사단장, 연합사 기획참모부 차장 등을 맡았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 병영문화 혁신 등 주요 국방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우선 고려했다"며 "특히 서열과 기수, 출신 등에서 탈피해 오로지 능력과 인품을 갖춘 우수인재 등용에 중점을 뒀으며 창군 이래 최초로 학군장교 출신인 남영신 대장을 육군참모총장으로 발탁했다"고 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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