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체포동의안 가결… 찬성 167명·반대 12명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0.10.29 15:40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가결을 확인한 뒤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사진=뉴스1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9일 오후 2시 10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표결에서는 총 투표수 186명 가운데 찬성 167명, 반대 12명, 기권 3명, 무효 4명으로 체포동의안이 의결됐다. 이날 본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국회 본회의를 통해 현역 의원의 체포안이 가결된 것은 역대 14번째이며, 지난 2015년 8월 당시 박기춘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의원 이후로 약 5년 만이다.

정 의원은 지난 4월 총선 과정에서 불거진 회계부정 의혹으로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지검은 정 의원이 수 차례에 걸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지난달 28일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며, 이에 법원은 정부를 통해 지난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구서를 제출했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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