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4.4%…서울에서 하락폭 가장 커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0.11.09 14:24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3주 연속 소폭 하락해 44.4%를 기록했다. 보수층에서는 긍정평가가, 진보·중도층에서는 부정평가가 각각 늘어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9일 발표한 11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5%p 내린 44.4%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역시 0.7%p 떨어진 50.2%를 기록해 격차가 다소 줄었다.

권역별로 지지율을 살펴보면 서울에서 2.4%p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인천·경기에서는 1.0%p가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에서 지지율이 각각 3.9%p, 2.8%p 하락했고 40대에서는 4.4%p 상승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17.8%p 대폭 하락한 반면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는 1.0%p가 높아졌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3.0%p 올랐고,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각각 3.2%p, 2.3%p 떨어졌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0.1%p 소폭 내린 34.7%를 나타내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국민의힘도 전주보다 0.9%p 하락한 28%를 나타내 민주당과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이다.

열린민주당과 정의당은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각각 7.0%, 5.2%를 기록했고 국민의당은 0.6%p 하락한 6.3%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4.5%.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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