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공수처법 본회의 통과 감회 깊다…신년에 출범할 수 있기를"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12.10 17:02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설치법 개정안(공수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감회가 매우 깊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임명, 청문회 등 나머지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2021년 신년에는 공수처가 출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기약없이 공수처 출범이 미뤄져 안타까웠는데 법안 개정으로 신속한 출범의 길이 열려 다행"이라며 "공수처 설치는 대통령과 특수관계자를 비롯한 권력형 비리의 성역 없는 수사, 권력기관 견제와 균형을 위한 국민과의 오랜 약속"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원래 야당이 적극적이고 여당이 소극적이어야 했는데 오히려 이상하게 흘러왔다"며 ""늦었지만 약속을 지키게 돼 감회가 깊다. 2021년 새해 벽두에는 공수처가 정식으로 출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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