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689명, 3차 유행 후 최다…수도권에서만 512명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12.11 11:2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2명 발생한 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사진=뉴시스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3명이다. 3차 유행이 발생한 1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만 512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689명 늘어난 4만78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67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서울 250명, 경기 225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에서만 512명이 집중됐다. 이외에 울산 47명, 부산 26명, 충북 20명, 경남 12명, 강원 11명, 충남 9명, 대전 8명, 전북 7명, 대구 6명, 제주 5명, 전남 4명, 경북과 광주 각각 3명 등이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10일 오후 6시 기준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10명,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관련 8명, 중구 시장 관련 2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2명, 동대문구 체육시설 관련 2명, 노원구 체육시설 관련 1명,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1명, 마포구 홈쇼핑 회사 관련 1명, 중랑구 병원 관련 1명, 중랑고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지역에선 군포 요양시설과 관련해 25명이 확진됐다. 이외에도 고양 요양원 2곳과 관련해 요양원A 관련 3명, 요양원B 관련 1명 등도 확진됐다. 부천 대학병원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역사회 감염으로는 안양 종교시설과 관련해 12명이 확진됐고 연천 군부대 관련 10명, 광명시 체육시설 관련 3명, 군포 제조업체 관련 1명, 양평군 개군면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서울 집단감염 사례로는 종로구 음식점 관련 8명,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은 11명이다. 7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 추가로 발생해 총 572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36명이 사망했다. 하루 평균 5.14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40%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61명이 증가해 총 9057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이 줄어 169명이 확인됐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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