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선교회 집단감염, 거리두기 조정 변수되나…신규 확진자 497명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1.01.28 10:03
▲6세~19세 학생 등 10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광산구 운남동 광주TCS국제학교에서 27일 오후 확진자들이 생활치료시설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9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앞두고 이틀 연속 확진자 500명대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거리두기 조정 핵심 기준인 1주간 하루평균 환자 수는 402.71명으로 2.5단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97명 증가한 7만6926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47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21일부터 일주일간 환자 추이는 314명→403명→369명→405명→333명→516명→479명이다. 24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65.3명까지 줄었지만 IM선교회 집단감염 영향으로 다시 2.5단계 기준(400~500명) 하한선인 400명을 넘겼다.

지역별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02명, 경기 116명, 부산 53명, 광주 44명, 경북 43명, 인천 40명, 충북 24명, 경남 19명, 대구 10명, 전남 8명, 강원 6명, 울산 5명, 대전과 충남 각각 4명, 전북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은 4명이다. 7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국가는 일본 2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필리핀 1명, 헝가리 3명, 프랑스 1명, 네덜란드 1명, 미국 7명(1명), 베네수엘라 1명(1명), 세네갈 1명, 튀니지 1명(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138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0%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38명이 늘어 총 6만601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5.8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9명이 감소해 총 952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줄어 251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중대본에서는 다음 주부터 새롭게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기준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며 "지난 주부터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고 관계부처, 지자체, 그리고 전문가와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왔다. 심사숙고해서 지혜로운 결론을 내려야 하겠다"고 말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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