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 '유네스코 등재 추진 반구대 암각화'… 환경부, 수자원공사에 가시적 성과 촉구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2.24 10:26
▲이상헌 의원이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 중인 반구대 암각화와 관련해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를 불러 올해 가시적 성과를 보여달라 주문하고 있다./사진제공=이상헌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울산 북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의원은 환경부 김동진 수자원정책국장, 한국수자원공사 김수근 수자원시설처장, 김진원 수자원시설부장을 23일 국회로 불러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대책 수립을 촉구하였다.

이상헌 의원은 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난 16일, 반구대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 목록에 선정되었다, 매우 환영할 일이다.”며, “그러나 올해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을 맞이했는데도 아직까지 보존대책이 수립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안타깝고, 말도 안되는 일이다, 환경부와 수자원공사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환경부에서 반구대 암각화 문제를 맡고 있는 김동진 수자원정책국장은 “올해 안으로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을 약속드린다, 수자원공사와 함께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 수립에 기술검토는 물론 자문지원 등 가능한 모든 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헌 의원은 한 시간가량 이어진 협의를 마치고, “반구대암각화 보존은 어느 한 부처만의 문제가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환경부, 수자원공사 모두가 국회, 지자체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을남겼다.

한편 이상헌 의원은 지난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시찰로 반구대 암각화 현장으로 초대해 현장 상태를 점검한 것은 물론, 이후 정재숙 당시 문화재청장과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국회로 불러 반구대 암각화 보존 대책 수립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성사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줄 것을 앞서 촉구한 바 있다.
choi09@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