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통해 600명 7억 2,000만 원 선지급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5.18 11:36
▲20201년 예술로 사업 오리엔테이션./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부가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예술로를 통해 참여 예술인 600명에게 7억 2,000만 원 활동비를 선지급 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영정, 이하 재단)이번 사업으로 지역 예술인 참여를 확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예술인들의 위기 극복을 지원한다.

예술로 사업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한 팀을 이뤄, 매칭된 기업·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홍보 마케팅, 조직문화 개선, 공간과 환경의 변화 등을 이끌어내는 사업.

2021년 199개 기업․기관과 1,00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예술로 사업은 별도 모집된 기업․기관과 예술인이 연결돼 활동하는 협업사업과 기업․기관과 예술인이 사전에 팀을 이뤄 사업에 참여하는 기획사업 그리고 지역문화재단과 연계하는 지역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 8개 지역에서 316명의 예술인과 함께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던‘지역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호응 속에 올해 12개 지역(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약 410명의 예술인 참여로 확대되어 지역 예술인의 복지 증진과 가치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 참여 예술인들의 활동비는 약 6개월간 월 120~140만 원으로, 매달 활동이 종료되고 활동보고서를 제출한 후 지급된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예술인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있어, 재단은 2020년에 이어 올해도 활동비 선지급을 결정했다.

또, 예술로 사업 참여 예술인들은 활동기간 동안 예술인 고용보험에 가입예술로 사업 기간을 포함해 24개월 중 9개월 이상 예술인 고용보험에 가입한 예술인은 향후 구직급여, 출산전후급여 등 고용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박영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예술의 가치는 모두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며, “예술로 사업을 통해 예술인과 사회 간의 새로운 소통과 가치 공유의 방식을 제시하고,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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