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신진예술인 1500명… 예술활동 2년 이하 선별적 지원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6.06 11:10
▲생애 첫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창작씨앗'./사진=문화체육관광부

기존 예술활동증명을 받지 못한 예술경력 2년 이하 신진예술인 1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영정, 이하 재단)과 ‘신진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창작씨앗(이하 창작씨앗)’을 신설 오는 7일(월)부터 14일(월)까지 1차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 사업은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가구원(신청인 및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신청인 기구의 소득과 재산 조사로 중위소득 120% 이내)기준 1인 가구 2,193,397원 2인 가구 3,705,695 등의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신진예술인에게 생애 1회, 1인당 창작준비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 예술인은 최근 2년간 전문적인 예술활동 실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예술활동증명 등록이 없어야 한다.

예술활동증명 범주는 예술인 복지법 시행 규칙에 따라 직업활동의 일환으로 공개 발표된 예술활동(공연·전시·도서·음반 등)을 말하며,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www.kawfartist.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소득인정액(기준중위소득 120% 이내)이 낮은 예술인 순으로 선정하고 장애예술인의 경우에는 등급·종류와 무관하게 자격을 충족하면 우선 지원한다.

1차 지원 대상자는 7월 셋째 주에 발표할 예정이며, 2차 신청 접수는 7월 말에 진행한다. 이 사업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누리집(www.kawf.kr) 내 사업 공고를 참고하거나 02-3668-0200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예술인 창작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도입한 창작씨앗 지원금이 이제 막 예술계에 진입한 신진예술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그들이 자생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리더 취재에 따르면, 실제로 코로나19이후 2021년 문화정책 사업의 예술 지원의 방향은 신진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선별적 간접지원 중심으로 옮겨가거나 기존의 것을 확장시키는 경향성을 보여준다. 대표적 지원 기관으로 문체부 산하 기관으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 한국에술인복지재단(대표 박영정) 등을 들 수 있다. 대표적 광역문화재단인 서울문화재단도 이 사업을 늘려오고 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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