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섬숙 여의동 주민자치회장, 제2회 여의동 온라인 주민총회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에 앞장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1.07.06 22:24
지난 7월 3일 영등포 여의동 주민센터에서는 이섬숙 주민자치회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등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여의동 온라인 주민총회’가 열렸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규모 대면 방식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시열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채현일 영등포 구청장, 고기판 영등포 구의회 의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장순원 영등포 구의회 부의장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해도 지난해 총회처럼, 준비위원만 참석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은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유튜브)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동네에 필요한 의제를 선정하고, 예산이 반영된 실행을 결정하기 위한 동단위 최고 의사결정기구에 속한다. 이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의 해결과 발전 방안을 숙의하고 결정하기 위해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 스스로를 위하고 주도하며 누구나 자치활동에 참여하고 자치 계획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 장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백미로 볼 수 있다.

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계획을 자치단체는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토론하는 소개 과정을 통해 최종 결정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결과, 여의도동 2022년 동단위계획형 시민참여예산사업 실행의제로 ‘신나는 바른자세만들기’, ‘힐링벽화 그리기, ’여의도주민을 위한 작은문화교실‘, ’뉴노멀시대의 청소년미디어‘ 이상 4가지가 거론됐다.

또한 2022 주민자치회 활동지원(주민세균등분)사업 실행의제는 ‘함께 가꾸는 텃밭과 나눔밥상으로 소통하는 여의동’, ‘너섬명상걷기’, 3대가 소통하며 함께하는 스포츠동아리‘, ’함께 꿈을 연주하다‘ 이상 4가지로 결정됐다.

▲ 이섬숙 여의동 주민자치회장
이섬숙 여의도동 주민자치회 회장(영등포구 주민자치회장협의회 부회장)은 “코로나-19 확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아쉬움이 크다”라며,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단위 계획형 시민 참여 예산 사업’은 분과별로 잘 실행되고 있으며, ‘주민자치회 사업’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행하고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주민자치는 지방정부 권한을 주민들이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방법을 결정하는 지방분권의 핵심 요소이다”라며, “최근 많은 변화가 귀추되는 여의도동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참석이 아닌 참여“로 변화가 일고 있는 가운데 여의동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 지난 7월 3일 영등포 여의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제2회 여의동 온라인 주민총회’가 끝나고 참석자 모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차인영 영등포 구의회 의원, 이상수 영등포주민자치회장협의회 회장(신길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최인영 영등포주민자치회장협의회 부회장(신길4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임헌호 영등포주민자치회장협의회 사무국장(양평2동 주민자치회 회장), 여의도동 직능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여의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 12월 출범하였으며, 지난해 5월 임원구성을 마치고 46명의 주민자치위원과 5개 분과로 이뤄져 있다. 자치분과는 주민자치위원들 결정으로 따로 의제 등을 하지 않고 있으며, 교육분과(장심형 분과장), 너섬환경분과(최경자분과장), 신명나는 문화분과(임영자 분과장), 행복한 미디어분과(신시란 분과장)의 분과장들이 중심이 되어 의제 발굴 및 의제실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영등포구는 주민중심의 예산기능까지 부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 마련을 위해 총 18개동 중에서 지난 2019년 12월 양평2동, 대림1동, 여의동, 신길5동, 문래동 총 5개동이 주민자치회를 출범하였고, 올해 7개동이 추가로 주민자치회로 전환 예정이다<사진제공=여의동 주민자치회>.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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