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메타버스로 풀어내는 제1회 공모전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7.12 11:07
▲제1회 메타버스 콘텐츠 공모전./사진=문화체육관광부

우리 문화를 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체험 할 수 있는 제1회 한국문화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과 함께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7월 12일(월)부터 9월 17일(금)까지 진행한다.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Metaverse)는 분신과도 같은 가상 인물(아바타)을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을 할 수 있는, 현실 세계를 대체하거나 보완한 공간으로 향후 기존 인터넷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전 세계 젊은 연령층(10~20대)에서 ‘제페토’와 ‘로블록스’ 등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의 초기형태 인터넷 체제(플랫폼)의 활용도가 높아 향후 문화 여가는 물론 업무, 경제활동 등 활용 영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문체부는 문화예술, 대중문화, 게임, 콘텐츠, 스포츠, 관광, 종교활동 등 국민의 문화 여가 전반에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가 활용될 것을 예상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확충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판단 아래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콘텐츠 시제품과 아이디어를 찾고, 일부 수상작에 대해서는 사업화와 상담(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일 또는 복합적인 분야를 선택한 후 신청서와 자유 양식의 기획서, 시제품 등 추가 설명자료를 공모전 누리집(https://www.culture.go.kr/metacontest)에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는 공모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수상작을 선정해 문체부 장관상을 비롯한 상장과 상금 총 1,2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는 세계시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공간이며, 또한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한국문화 체험 콘텐츠를 통해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도 마련할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와 이야기(스토리텔링)에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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