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응원' 윤도현 참가 새롭게 태어난 2021 아리랑 공개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7.19 10:00
▲도툐올림픽패럴림픽 맞아 아리랑 응원가 부르기 참여잇기 포스터 공개./사진=문화체육관광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맞아 가수 윤도현이 가창한 새로운 탄생한 2021 아리랑을 19일 공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 이하 위원회)와 함께 이 음원을 제작했다.

‘2021 아리랑’ 음원은 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된 경기도 아리랑을 응원가 버전으로 편곡·개사해 만들었고, 여주대학교 성윤용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다. 음원 제작과 편곡에는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강규용(Q) 프로듀서, 여주대학교 김민기 교수, 김승남 교수 등도 함께 참여하고, 가창은 응원가 ‘오 필승 코리아’로 유명한 ‘와이비(YB)’의 윤도현이 맡았다. 응원가의 배경 영상은 에스비에스(SBS)는 비디오머그에서 제작했다.

특히, 이번 ‘2021 아리랑’ 음원 제작에 참여한 모든 이들은 저작권 기증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뜻으로 저작(인접)권을 국가에 기증해 의미가 있다. 이렇게 국가에 저작권이 기증된 저작물의 경우,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2021 아리랑’은 위원회 공유마당 누리집(www.gongu.copyright.or.kr)뿐 아니라 ‘멜론’, ‘지니’ 등 음원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서비스 누리집에서도 배포될 예정이다. 누구든 무료로 저작권 걱정 없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 재생(스트리밍)도 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와 위원회는 음원 공개와 더불어 19일(월)부터 오는 9월 24일(금)까지 ‘2021 아리랑 한 줄 감상 챌린지(공유하기)’와 저작권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 아리랑 응원가 부르기 참여 잇기’를 진행한다.

‘한 줄 감상 챌린지’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음원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서비스 누리집에서 ‘2021 아리랑’ 음원을 누리소통망에 공유하거나 △‘2021 아리랑’ 음원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인증 사진을 한 줄 감상평과 함께 게시하면 된다.

필수 3가지 핵심어(#2021아리랑, #공유마당, #저작권기증)를 표시(해시태그)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응원가 부르기 참여 잇기’ 참가자는 ‘2021 아리랑’ 음원을 배경으로 노래를 부른 뒤 해당 녹음본이나 동영상을 누리소통망에 게시하고, 해당 인터넷 영문 주소(URL)를 위원회 공유마당 누리집에 등록하면 된다.

우수 가창자 1명에게는 위원회 위원장상 수여와 함께 정식 음원 녹음 및 제작을 지원한다. 해당 음원은 저작권 기증 절차를 거친 후 11월에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 19로 지치고 어려운 시기에,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2021 아리랑’이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선수단을 응원하고, 국민들을 위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나아가 이번 사례가 저작권 기증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저작권 기증 선순환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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