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위원장,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8월 16일은 공휴일법 통과 후 첫 대체공휴일!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1.08.17 13:35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서울 중랑구갑,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하고 국회 본회의 의결 후 국무회의를 거쳐 시행된 ‘공휴일에 관한 법률’(이하 공휴일법)에 따라 적용된 첫 대체공휴일이 바로 오늘(8월 16일)이다.

‘공휴일법’과 ‘관공서규정’에 따라 주말과 겹치는 국경일에 대해 대체공휴일을 적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는 주말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대체공휴일이 지정된다. 8월 16일(광복절 다음날), 10월 4일(개천절 다음날), 10월 11일(한글날 다다음날)이 쉬는 날이 된다.

지난해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8.17 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파급 영향’보고서에 따르면, 광복절(8.15)이 토요일이어서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당일 하루 소비지출은 2조 1억천원, 경제 전체에 미치는 생산 유발액은 4조 2천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조 6천3백억원, 고용 증가효과는 3만 6천명으로 분석돼 대체공휴일의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영교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코로나 위기를 어느 선진국보다 안정적으로 극복하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방역과 국민 여러분의 협조 속에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4차 유행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하고, “오는 10월이면 전 국민의 70%가 2차 접종까지 완료하게 되므로, 다가오는 대체공휴일은 경제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영교 위원장은 “이제 첫 걸음을 뗀 셈이다. 대체공휴일에 더 많은 분들이 쉴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나가겠다. 대체공휴일 적용으로 자영업의 매출이 늘어나고, 근로자들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경쟁력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밝힌 설문조사(자사 기업회원 110명 대상) 결과, 조사에 참여한 자영업자 76.4%는 대체공휴일 적용을 환영한다고 답했는데, '일시적으로나마 경기가 활성화될 것 같아서'(57.1%)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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