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행정] 예술를 통한 코로나 극복과 위드 준비…<코로나19, 예술로 기록>통해 국민과 함께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9.09 10:37
▲2021년 아레나 디 오페라 페스티벌 전경./사진=아레나 디 오페라 페스티벌 SNS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COVID-19) 기록 프로젝트(45억 원) 규모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우리의 일상적·사회적 상황을 예술가들의 창의적 시선으로 포착해 다양한 예술적 표현양식으로 기록·공유하는 사업.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은 총 45억원 규모(공모 40억, 홍보 및 아카이브 5억원)로 신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들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침체된 예술창작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한다.

예술가들의 창의적 시선과 다양한 예술적 표현양식을 통해 사회적 정서 치유와 시대적 연대 회복에 기여해 예술 본연의 기능인 사회적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위드 코로나19를 앞둔 시점에 국민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역․의료․교육․예술 현장 등 다양한 일상과 사회적 모습, 목소리를 예술가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공모에 선정된 예술가(팀)가 창ㆍ제작된 기록물을 원고, 영상, 이미지, 오디오 및 복합형식의 형태로 결과물을 취합한다.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공모 부분 상제./자료=한국문화예술위원회

더불어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홍보와 확산을 위하여, 문체부와 예술위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추진한다. 프로젝트 제작 의도부터 진행과정, 성과물에 대한 예술가의 메시지를 담은 ‘미리 가보는 예술로 기록산책’부터, 국민들이 우수 기록 프로젝트를 직접 뽑아보는 ‘국민이 뽑은 코로나19 극복 감동 프로젝트 선정’ 등의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홈페이지(artson.arko.or.kr)를 통하여 우수 프로젝트에 대한 아카이빙을 추진하고, 국민 감동과 코로나19 일상의 기록을 보존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에는 장르나 유형뿐만 아니라, 참여자나 주제별 분류를 통해 국민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은 최근 5개년 간(2017~2021년 9월 말) 예술활동 경력 중 대표적 활동에 대한 증빙이 가능한 예술가(개인 또는 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술가들은 개인이나 팀의 형태(최대 10인)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 접수 기간은 8(수)~오는 10월 8일(금)로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이루어진다. 공모에 대한 문의사항은 별도의 FAQ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가는 1인 200만 원 1팀(최대 10명)인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여전히 코로나19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감동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과정을 예술가의 시선과 방식으로 기록함으로써, 정서 치유와 함께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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