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청와대 서면 업무계획…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강국, 국민이 체감하는 문화일상' 비전 제시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12.22 16:17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도 업무계획./자료=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강국 국민이 체감하는 문화일상'을 비전으로 2022년도 업무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보고했다.

문체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문재인 정부의 지난 4년 문화·체육·관광 분야 성과를 지속하면서 2022년에는 코로나19(COVID-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국민의 문화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문화강국 위상 공고화 △문화일상의 조속한 회복 △미래 문화·체육·관광 기반 강화의 3대 중점과제 안에 10대 과제를 세분화해 추진한다.

10대 과제는 ① 케이(K)-콘텐츠 해외 진출 확산 방탄소년단(BTS), 영화 <기생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오징어게임> 등 한류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문화교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

② 한류의 산업적 가치 제고하며 한류 연관산업(식품·미용 등)의 해외 수출 확대를 본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한류의 산업적 가치를 높인다.

③ 문화 전반으로 한류 저변을 확산 시켜 대중문화를 넘어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 한국어, 예술 등 문화 전반으로 한류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④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체육 등 업계 회복을 위해 관련 업계의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조속한 피해극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⑤ 일상에서 다시 누리는 문화생활을 위해서 방역 상황을 고려해 국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 개최,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 안전한 국내 관광 여건 조성 등 국민의 문화생활이 회복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⑥ 문화예술을 통한 국민 위로를 위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⑦ 케이(K)-콘텐츠 ‘디지털뉴딜’ 성과 창출 부분에 있어서는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통한 실감콘텐츠·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등 신규 서비스의 창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방송영상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 ‘디지털뉴딜’의 성과를 확산한다.

⑧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성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문화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⑨ 공정한 문화·체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불공정행위 금지, 위반 시 제재조치 도입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⑩마지막 과제로 특색있는 문화·체육·관광 기반을 강화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 지역문화 활력 촉진 사업 등을 통해 지역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문화생태계를 혁신한다.

문화체육관광부부 황희 장관은 “코로나19(COVID-19)에도 불구하고 한류 등 문화의 힘으로 세계 속의 대한민국은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지만, 문화·체육·관광 분야 업계 종사자와 국민의 일상은 아직까지 회복되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2022년은 문화강국으로서의 국가 브랜드를 더욱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문화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문체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밝혔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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