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언론자유 실현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29일(금)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2.04.28 10:43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과 윤영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갑)은 대학언론인 네트워크(이하 대언넷)과 함께 오는 29일(금)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대학 내 언론자유 실현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대학언론은 대학으로부터의 언론탄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학언론뿐만 아니라, 대학생 일반 및 학생자치기구도 비민주적 학칙을 근거로 대자보 및 간행물 발행을 검열하고 금지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언넷 차종관 집행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학 내 언론자유 탄압 실태를 짚어보고 제도 및 정책적 관점에서 대학 내 언론자유를 실현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토론회는 ▲이다혜(대학알리 부국장, 숭대시보 편집부장)가 사회를 맡는다. ▲최아현(전 가다[가톨릭대학교 인권 모임] 대표)은 ‘검열 없이 붙을 수 없는 대자보와 간행물'이라는 주제로 증언하며, ▲강석찬(전 숭대시보 편집국장)은 ‘정론 직필하니 탄압당한 대학언론’을 통해 숭대시보 언론탄압 사태의 전말을 밝힌다. 

▲이태영(대학주보 부장기자, 전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회장)은 ‘끊임없이 반복되어온 대학 내 언론자유 탄압' 실태를 공유하며, ▲차종관(대언넷 집행위원장, 전 대학알리 대표)은 ‘대학 내 언론 자유 실현을 위한 솔루션 제안'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전·현직 대학언론인들이 직접 사회자, 증언자, 발제자를 맡게 되었다.

토론자로는 ▲김동운(쿠키뉴스 기자) ▲박주현(대학알리 편집국장, 대언넷 부산지역위원장) ▲김지윤(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실무위원) ▲김세준(한국체육대학보 조교) ▲조선희(민주언론시민연합 미디어팀장) 등이 참석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원장이 맡는다.

나아가,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등교육법 개정에 대한 제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학교운영에 대한 학생 의견 개진을 보장하고, 교육부장관이 헌법이나 법률에 위배되는 학칙을 시정할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며, 이는 대학당국의 학생자치기구와 대학언론에 대한 부당한 개입을 방지하기 위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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