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한국-캐나다 의회 교류를 통한 양국관계 증진 기대”

11일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 접견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2.05.17 09:01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은 11일 오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을 만나 한국-캐나다 의회 교류 확대를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는 한국-캐나다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서영교 위원장과 이사인 김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참석했으며, 캐나다 측에서는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 빈센트 맥네일 상원의장 비서실장, 주한캐나다대사관의 루슬란 카츠 정치참사관, 알리나 관 서기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캐나다 의원친선협회는 작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화상회의를 통해 교류하는 등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당시 회의에는 서영교 위원장(회장), 맹성규 의원(부회장), 김용판 의원(부회장), 김병주 의원(이사), 이성만 의원(이사) 등 친선협회 소속 의원들과 장경룡 주캐나다 한국 대사가 참여했으며, 캐나다 측에서는 최초의 한국인 출신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 공동의장을 비롯한 상·하원 의원들과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 등이 참여했다.

당시 회의 참석자들은 의원교류, 사무처교류, 기관과의 교류 등을 활발히 하자고 의견을 모았고, 특히 한국 측에서 캐나다 의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힌 바 있다.

서영교 위원장은 이날 면담에서 “작년 화상회의 때 캐나다 의원들을 꼭 한국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모시게 되어 뜻깊다”고 인사말을 건넨 뒤 “한국과 캐나다는 FTA 발효 이후 경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과학기술, AI 분야 등에서 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캐 정부 교류뿐만 아니라 의회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병주 의원 또한 “캐나다는 6·25 전쟁 3대 참전국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은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않고 있다”며 한국과 캐나다가 특별한 관계임을 강조했다.

퓨리 의장도 “내년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의 관계가 더 긴밀해질 것으로 보인다.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의 국회의원들을 캐나다로 꼭 초대하고 싶다. 양국의 의원들뿐만 아니라 의회(국회)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교류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캐나다로 귀국하면 바로 초청장을 보내겠다”며 의회 교류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에 서영교 위원장 또한 “우리도 초청장을 보내겠다”며 “양국 의회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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