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부산 벡스코서 ‘부산권 대학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개최

부산 소재 13개 외투기업 및 12개 대학 구직자 300명 참가해 직접 대면 상담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2.09.20 06:42
▲ 사진제공=KOTRA
KOTRA(사장 유정열)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2 부산권 대학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행사가 16일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개최됐다.

부산에 위치하거나 부산 사업장을 보유한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인재 채용 및 기업 홍보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외투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외국계 기업 구직 희망자들이 직접 만나 활발한 채용 상담이 이뤄졌다.

참가기업은 자라리테일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보잉코리아 등 포춘 글로벌 500 및 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에 포함된 총 13개사로, 신규 채용 예상 규모는 약 200여 명이다. 이들 기업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소개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외에도 참가기업과 구직자의 현장 일대일 상담회, 외국계 기업 취업전략 특강,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부산 소재 12개 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 300여 명이 참가했다.

노이경 자라리테일코리아 인사담당자는 “올 가을 자라(ZARA) 서면점(10월 21일 예정)과 롯데 센텀시티점(11월 11일 예정)의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대규모 인재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권 대학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행사가 인재를 채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산은 전국의 외투기업 수가 비수도권 중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곳이다. 2022년 9월 15일 기준 597개사로, 외투기업의 채용 수요가 높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비수도권 인재의 채용정보 접근 애로를 해소해주는 단비 같은 행사”라며 “오늘 같은 행사가 앞으로 더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손수득 KOTRA 부사장은 “비수도권 청년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이 일자리 문제로 알고 있다”며 “이들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KOTRA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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