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의원, “사가정 마을활력소, 주민·아이들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

7월 한 달간 1천1백여 명의 지역주민 취미·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08.16 09:52

지난 3월 사가정역 1번출구 인근에 개관한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가 화제다. 중랑구 주민으로 구성된 각종 단체와 소모임 이용자가 5월 581명, 6월 855명, 7월에는 1,141명(예약 포함)으로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의 개관으로 중랑구 관내에는 겸재, 망우, 상봉, 중화에 이어 5개의 활력소가 운영 중이다. 마을활력소는 주민들에게 서로 교류·화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을 견인하는 서울동부권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모범 사례가 됐다.

활력소에서 북카페를 이용하던 한 주민은 “사가정역 1번 출구 번화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여러 가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자 연령대도 다양해 보인다”며 “단순히 공간을 대여해주는 사업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우리 동네 주민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이용 후기를 전했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는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3선)과 주민들의 고민 끝에 만들어졌다. 방치되다시피 했던 어울림마당을 ‘마을 사랑방’으로 탈바꿈하고자 시비 16.6억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구비 4.3억을 더해 약 21억 원의 예산으로 건립됐다.

서영교 의원은 “과거 주민들이 편히 쉬고 어울리는 공간이라는 좋은 취지로 조성된 어울림마당이 주취자, 쓰레기 등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며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고 의견을 모았고, 시의원·구의원들과 함께 약 20억 원을 확보하여 건립을 추진했다. ‘활력소’라는 이름처럼 우리 주민들에게 활짝 열린 공간으로서 마을에 활력을 더해주고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는 중랑구민(3인 이상)이라면 누구나 교육·음악·요리·운동 등을 위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전화는 물론 인터넷 포털에서도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지하1층 ~ 지상5층의 규모로, 각층마다 거울 벽면의 동아리실, 북카페, 공동육아방, 파티룸(소모임실), 세미나실, 공유주방, 옥상카페를 갖추고 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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