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폐기물적정처리 민간드론 MOU 체결

도보 순찰 취약점 보완, 사각지대 해소 및 불법폐기물 예방 순찰강화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11.02 23:22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제주지사
-지역별 민간 드론순찰대 SKY PATROL 운영 확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제주지사는 지난 10월부터 불법폐기물 예방 순찰을 강화하기 위하여 민간단체(한라드론비행교육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드론을 이용한 순찰 활동을 운영하기로 했다.

드론순찰대 SKY PATROL은 도보순찰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육안단속이 어려운 투기·방치 폐기물을 고공촬영, 단속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도 내 지리·환경에 익숙한 시민단체의 참여를 바탕으로, 투기·방치 폐기물의 효율적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또한 불법폐기물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인식 변화와 참여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국의 불법투기·방치 폐기물은 2019년 2월 기준 120만여톤에 달하여 악취, 침출수 발생 등 막대한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으며, 그 처리에도 막대한 국민세금이 투입되는 상황이다.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정확한 영상정보를 확보하고, 불법폐기물 예방활동에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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