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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가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패키지를 제공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이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103가구를 선정해 △스마트 도어벨 △스마트 문열림센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창문 잠금장치 △송장지우개 등 5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실제 거주 여성 1인가구와 미성년자녀가 있는 여성 1인가구가 신청 대상이다. 지난해 사업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 초과 시 우선순위자 선정 후 일반신청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우선순위자는 스토킹·주거침입 등 여성 대상 범죄 피해 여성(1순위)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2순위), 임대차 거주자(3순위) 순이다.
경기민원24 사이트 또는 공고문 내 기재된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할 경우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활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이며 우선순위 해당자의 경우 해당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여성 1인가구 늘어남에 따라 경기도 예산 30%, 시 예산 70%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이 범죄예방 및 여성의 안전한 일상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