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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산은 단연코 한라산이다. 등산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은 한라산을 한해의 시작코스로 잡고 등산 여행을 시작한다. 한라산 등산을 처음하는 이들에게는 한라산 코스 중 성판악코스가 가장 유명하다.
성판악코스는 백록담이 보이는 동능정산(해발 1935m)에 오를 수 있는 코스다. 백록담을 목적으로 한라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코스다. 다른 코스에 비해 접근하기가 쉽고 비교적 코스가 평탄해 처음 등산을 하는 사람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다. 또한 차가 없더라도 교통편이 편리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한라산을 등산하고 난 후 출출해진 배를 달래기 위해 제주현지인맛집을 찾는 경우가 많다. 등산한 후이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 이 때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를 먹어주는 것이 앞으로의 여행을 위해 적절하다.
한라산 성판악 입구에서 가까운 현지인맛집 제주영롱가는 제주흑돼지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인도 성판악 등산 이후 찾는 명소다.
제주영롱가는 영농조합법인 제주영롱육가공을 운영하던 고영호 대표의 노하우가 흑돼지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먼저 제주에서 자란 흑돼지만을 고집한다. 제주에서 자란 흑돼지는 맑은 공기와 물을 먹고 자라서 살이 단단하고 지방이 적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방지한다.
또한 제주 지하 암반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미네랄이 풍부한 물 맛의 영향으로 흑돼지가 가진 고유의 맛이 더욱 풍부해진다.
제주영롱가는 250석 규모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단체 행사에도 적합하며, 등산을 끝낸 동호회나 작은 소모임에도 안성맞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