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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후보약 리아한의원 김포점 성경현 원장 |
출산 후 6주 동안의 적절한 산후조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진다. 임신, 출산의 과정은 산모의 체력 및 몸상태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출산 후 골반이 벌어지는 등 급격한 신체적 변화를 겪고 호르몬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맞이하면서 정서적인 불안정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때 출산 후 몸조리를 통해 빠르게 심신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유산 후 조리 또한 마찬가지다.
실제로 동의보감에서는 출산 후 100일 동안 몸조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기술되어 있다. 송나라 의서인 '부인대전양방'에는 산후 1개월 이내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힘을 쓰면서 잔일을 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기재돼 있다.
출산 후 3주까지는 아직 산모 몸에서 어혈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자궁도 수축되어야 하는 시기이므로 자궁 수축력을 도와 자궁 속에 있는 어혈이 잘 배출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산후조리는 소위 산욕기 동안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 대한 종합적인 처치를 의미한다.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을 거쳐 집에서 몸조리를 할 때에도 자궁이나 질 등의 생식기 및 생리학적 현상에 대한 원상회복이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최적화된 산후조리가 실시되어야 한다.
산후조리는 산후풍 예방, 기혈 보강 및 부종 감소, 산후 다이어트, 원활한 모유수유 등을 목표로 계획하게 된다. 아울러 산후 체력 증진 및 빠른 자궁 회복을 위해 산후보약 처방을 고려할 수 있다.
산후보약은 특히 산후에 땀이 많이 나거나 설사가 잦은 경우, 변비가 심한 경우, 오로가 멈추지 않는 경우, 전신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증상들은 산후 진액(영양물질)이 소모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보충하는 개념으로 처방하게 된다. 이 시기에 한의원에서 한의사 진료를 통해 처방되는 출산 후 한약은 허약해진 산모 체력을 회복시키고 산후풍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산후 다이어트를 위한 한약은 모유수유 중일 때에는 부종 제거 위주로,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라면 식욕억제 및 체지방 분해 위주로 처방되는데 모유수유 여부 및 몸 상태를 고려하여 처방되어 산모 스트레스를 줄여 준다.
강서구 인근 리아한의원 김포점 성경현 원장은 “산후보약은 산후한약과 유산 후 한약 처방으로 나뉘는데 개인의 체질과 몸 상태를 고려해 단계별 처방이 중요하며 자궁과 골반의 혈류순환 개선 및 침과 뜸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면서 “특히 계류유산 후에는 육체적, 정신적 회복이 중요하며, 습관성 유산을 방지하고 다음 번의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기 위한 면역력 증진과 내분비계 및 면역계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리아한의원은 검단 김포, 시흥 송도, 인천 청라, 하남 미사, 성동구 왕십리, 부산 남구 등 전국 6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전 지점 여의사 진료로 평일 9시까지 야간진료가 가능하다. 아울러 임신 출산바우처라 불리는 국민행복카드(구 고운맘카드) 사용이 가능하여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