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승 푸드스마일즈 우양 명예 이사장 "2018 평화강사 양성과정 시작.. 심화교육 제공"

머니투데이 더리더 소민영 기자 입력 : 2018.08.17 10:43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지난 8일부터 서울시 마포구의 창비 서교빌딩 50주년 홀에서 ‘2018년 평화강사 심화 • 양성과정(WPTC)’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평화강사 심화 • 양성과정은 탈북청년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평화교육을 실행하는 프로젝트이다. 북 청년들이 직접 평화강사로 나서 전국의 초중고와 대학, 종교단체, 정부기관, 기업 등에서 북한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경제, 정치, 사회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통일교육이 안보나 경제 측면을 강조하는 데 그쳤다면, 해당 과정은 통일과 평화, 비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데 목적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됐으며, 2015년에는 북한•통일 관련 사업으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지속가능 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정받기도 했다.

‘2018년 평화강사 심화 • 양성과정(WPTC)’은 8월 8일~10일, 8월 16일~17일까지 총 5일간의 기본과정과 8월 20일~21일 모의강의 경연,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이어지는 학교 강의 현장실습으로 구성된다.

기존 혹은 예비 평화강사들은 약 한달의 기간 동안 총 40여 시간에 달하는 ▲인문학 ▲통일학 ▲평화학 ▲스피치 ▲교수법 등의 교육을 받으며, 수료 후 평화강사로 활동하며 ‘평화’, ‘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로 평화교육을 펼치게 된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의 설립자인 정의승 명예 이사장은 “평화강사들이 남북의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다가올 통일의 시대에 많은 이들이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우양에서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더불어 많은 분들이 평화강사들을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화강사 양성과정은 KBS 한민족 라디오에서 취재하였다. 9월 1일 토요일 밤 11시 40분,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방영될 예정이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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