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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돕스는 지난 2005년, 비주얼지가 론칭한 브랜드이다. 고위험 임무수행이 필요한 군인, 경찰, 소방직군 등이 실제 현장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이에 필요한 기술까지 연구 및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경찰특공대, 특수전 부대, 소방기관과 협업하여 대테러, 구조 목적의 나이프와 개인 전술장비를 개발하고 제작, 납품하고 있다. 연구, 디자인, 설계, 제조, 납품까지 모두 가능한 현장중심 브랜드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로 레이돕스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해양경찰 등의 의뢰로 제품을 제작한 바 있으며, 직접 제작 및 해외 OEM 발주를 통해서도 완성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제품 가운데 'T.U.T. MK2'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대테러 임무 주체였던 경기북부경찰특공대와 레이돕스의 협업으로 탄생한 통로 개척 특화장비다. 해당 제품은 경찰청장이 주관하는 2017년 대테러장비 연구개발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함을 입증했다.
또한 현재 해양경찰의 공식 납품 목록에 등록되어 있는 'RMBT SSAT Ver.'은 출입문 경첩 파쇄, 로프 절단, 타격 등을 목적으로 하는 휴대용 tool이다.
이밖에도 레이돕스는 ▲RESCUE TOOL ▲BLACK TIGER MK2 ▲SOLDIER SPIRIT SERIES ▲BLUE SHARK SERIES ▲CENTAURO SERIES ▲CENTAURO CF SERIES ▲AQUILO/AQUILO SRN ▲E.D.C.K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실전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과 요구를 연구하고 100%반영한 실사용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국방, 치안에 특화된 제품을 실사용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개발하여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주얼지는 한국 유일의 나이프(도검류 제외) 설계 제조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서울시와 SBA로부터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