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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헌옷스쿨 |
어떤 목적 등을 이루는 데 필요 이상의 것을 완전히 억제하려는 사람을 일컬어 미니멀리스트라고 한다. 최근 이러한 미니멀리즘이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들은 안 입는 옷, 안 쓰는 가전 제품 등을 정리하고 간결한 삶을 지향한다.
집안에서 필요없는 물건을 정리하고자 할 때 인터넷 중고상점에 품목을 올려놓고 일일이 판매하는 것은 번거롭게 느껴지고 폐품 처리장에 내다 놓거나 쓰레기 봉지에 담아 처분을 하는 것 또한 구입당시 지불한 금액이 아깝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니즈로 인하여 방문수거업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다양한 방문수거업체들 중 ‘헌옷스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헌옷스쿨’은 방문수거를 진행할 때 시세에 맞춰 무게를 잰 후 현금으로 지불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 수거접수 시 당일 또는 익일 방문하여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불커버, 누빔, 극세사 얇은 패드 같은 이불류, tv, 전자레인지, 골프체 등 무상으로 수거가 가능한 품목도 있어 소비자들에게 믿을만한 강남 헌옷수거업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수거를 신청하는 과정은 4단계에 걸쳐 이뤄지게 되는데, 먼저 원하는 수거 및 방문 날짜를 하루나 이틀전에 접수하게 된다. 이후 판매를 진행할 물품들을 소비자가 품목별로 나눠 분리포장을 해 놓으면 업체가 방문하여 신속한 수거를 진행한다.
방문 수거는 헌옷, 신발, 가방은 20KG 이상일 경우 100리터 정도 비닐봉투에 눌러 담거나 큰 라면박스 기준 3~4개 이상일 경우에만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헌책의 경우 끈으로 묶거나 박스에 담아 놓아야 수거의 진행이 가능하다.
악취가 나거나 심하게 손상된 옷, 캐리어, 골프가방, 운동기구, 대형가전제품, 전기장판류, 큰 부피를 차지하는 솜이불, 오리이불 등은 수거가 불가능한 품목으로 더 자세한 내용은 자사 블로그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강남 헌옷방문수거 업체 ‘헌옷스쿨’ 관계자는 “매월 단가는 변동될 수 있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2층이상은 수거가 불가능하며 공휴일은 휴무이다” 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